강원도서 '찾아가는 금호아트홀' 음악회

  • 등록 2013-10-24 오전 10:00:21

    수정 2013-10-24 오전 10:25:14

[이데일리 한규란 기자]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 후원하는 금호영재 음악가들이 오는 28일 강원도 홍천군 내촌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사랑의 금호아트홀’ 음악회를 연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이사장(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이상은, 이경준, 유완, 문광균 등 첼리스트 4명으로 구성된 첼로앙상블은 전교생 100여명과 교사들 앞에서 쇼팽의 ‘마주르카’, 모니꼬레의 ‘가브리엘의 오보에’ 등 귀에 익숙한 클래식과 OST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들은 앞서 지난 22일에도 강원도 정선에 있는 남선 초등학교에서 음악회를 펼쳤다.

‘찾아가는 사랑의 금호아트홀’은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지난 2011년 교육과학기술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작년부터 계열사별로 시행하고 있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이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지난해 전남 지역에서 3차례 음악회를 열었으며 올 7월에는 평창에서 공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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