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3방향 투자전략 발표..게임·인재·글로벌에 투자

  • 등록 2013-06-10 오전 10:02:42

    수정 2013-06-10 오전 10:02:42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게임빌(063080)은 10일 모바일게임 시대를 맞아 ‘3방(方) 투자 전략’을 발표했다.

3방 투자 전략은 게임, 인재, 글로벌 시장의 3방향에 집중적인 투자를 진행하는 것으로, 기존에 추진해온 주요 사업 전략을 전방위적이고 공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우선 게임빌은 양질의 게임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퍼블리싱부터 국내외 개발사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 및 인수까지 다각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적극적으로 인재를 영입하고 인재에 대한 투자도 활발히 이뤄질 방침이다.

최근 선보인 자회사 ‘게임빌엔’은 물론, 넥슨 최연소 대표를 지낸 서원일 부지사장이 미국 법인인 게임빌USA에 새롭게 합류했다. 게임빌은 미주 지역뿐 아니라 일본, 중국, 동남아, 남미 등 전세계 지역에서 성과를 내기 위해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한다. 최근 중국 법인 설립을 추진하면서 중화권 공략도 선언했다.

송병준 게임빌 대표는 “이제 모바일게임 산업은 게임의 중심 축을 이루는 중요한 분야가 됐다”며 “경쟁이 심화되고 글로벌 시장을 한국 모바일게임사가 주도하기 위해서는 그 어느때보다 게임과 인재, 글로벌 서비스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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