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이스트소프트(047560)는 액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카발2’의 공개서비스(OBT)를 14일부터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카발2는 지난 5년간 200억원의 투자비가 들어간 이스트소프트의 자체개발 게임으로 지난 1차 비공개테스트(CBT) 당시 1000명의 테스터 모집에 42: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태국의 아시아소프트와 400만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이뤘다.
이번 OBT에서는 지난 2차 CBT에 선보였던 콘텐츠와 더불어 베틀모드 등 신규시스템과 이동수단, 맵 및 신규콘텐츠가 대거 추가된다.
민영화 이스트소프트 부사장은 “OBT에서는 신규 콘텐츠들이 추가돼 CBT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카발2만의 본격적인 재미를 느낄 수 있다”며 “오랜 기간 기다려준 게이머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