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드림스쿨은 `이뤄 가는 꿈(on making the dream)`, `꿈(dream)을 켜다(on)`, `따뜻한(溫) 꿈`이라는 뜻으로, 저소득층 인재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리역할을 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주요 사업은 ▲초·중등학생 대상 농산어촌 교육 지원 및 장학금 지원 ▲중·고등학생 대상 미래인재 육성 및 장학금 지원 ▲대학생 장학금 지원 및 학자금 대출 지원 등 세 가지로 구성된다.
특히 재단은 이날 현대차 계동사옥에서 교육과학기술부와 `농산어촌 초·중등학생 학습지원 및 교육기부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농산어촌 학습지원 사업은 경기, 강원, 충청, 전라, 경상, 제주 등 9개 도내의 읍·면 소재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예술, 학습, 체육, 환경, 특활, 비전 등 총 6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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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관계자는 "온드림스쿨은 상대적으로 혜택이 적었던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충분한 교육 기회와 장학 혜택을 제공하는 교육복지를 지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현대차그룹 임직원 및 청년·대학생, 전문가들이 실제 농산어촌 교육지원 활동에 참여하는 재능기부 활성화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우선 오는 4월 전국 2년제 이상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2012 대학(원)생 교육재능기부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 접수기간은 4월 9일부터 5월 17일까지다.
이번 공모전은 대학(원)생이 직접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선발된 팀은 여름 방학기간을 활용해 실제 수업 진행을 통해 교육재능을 기부하는 새로운 방식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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