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태양전지 사업 계속 추진"(상보)

"이건희 회장 재검토 지시 전혀 없었다"
  • 등록 2011-05-11 오전 10:07:58

    수정 2011-05-11 오전 10:07:58

[이데일리 이승형 기자] 삼성은 11일 태양전지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한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 "사업에 대한 재검토는 없다"고 밝혔다.

이인용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부사장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태양전지 사업은 미래 신수종 사업의 하나로 정해져있다"며 "앞으로 계속 의지를 갖고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부사장은 특히 "이건희 회장이 (재검토 지시)를 내린 적이 없으며 어떠한 관련 발언도 없었다"며 "사업이관에 대해서는 어떤 결정도 내려진 게 없다"고 설명했다.

이날 일부 언론에서는 삼성그룹이 2년 넘게 개발에 매달렸으나 가시적인 성과가 없다고 보고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현재 삼성전자는 박막형과 결정형 태양전지를 모두 연구 개발하고 있으며, 박막형은 셀기준으로 광변환효율 14%, 결정형은 19% 수준이다.

한편, 삼성은 지난달 27일 새만금에 7조 6000억원을 투입해 2021년부터 2040년까지 태양광 등 그린에너지 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는 발표한 바 있으며, 연구 및 개발 주체인 삼성전자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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