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웍스 3D 콘텐츠는 삼성 3D TV가 딱!"

드림웍스, 3D 애니메이션 BD 제작 삼성 3D TV 기준 진행
  • 등록 2010-07-29 오전 11:04:00

    수정 2010-07-29 오전 11:04:00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미국 드림웍스가 3D 애니메이션 블루레이 디스크(BD) 제작을 삼성 3D TV 기준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드림웍스는 삼성전자 3D TV의 입체 화질 우수성을 높이 평가해, 3D 애니메이션 BD 타이틀 제작 시 TV 화면에서 3D 효과 영상을 최적화하는 오서링(Authoring) 작업을 위한 3D TV로 선정했다.

오서링(Authoring)이란 극장용으로 제작된 3D 디지털 콘텐츠를 BD로 제작하기 위해 화질특성을 변경하는 작업이다.

▲제프리 카첸버그 드림웍스 CEO(사진 가장 오른쪽)가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가전 전시회 `CES 2010`에서 삼성전자의 3D LED TV를 시연하고 있다.

각 TV 제조업체 간 3D TV의 컬러·명암·3D 효과 등 화질 특성에 차이가 있음을 고려하면, 드림웍스의 BD 타이틀을 보기 위해서는 삼성전자의 3D TV가 최적의 선택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3D 콘텐츠 확보를 위해 3D TV 출시 이전인 지난해부터 드림웍스와 3D 콘텐츠 확보에 협력해오고 있다.

김양규 삼성전자 영상전략마케팅팀 전무는 "삼성의 3D 제품 리더십과 드림웍스의 콘텐츠로 소비자에게 최상의 3D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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