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 제공] 과학을 소재로 한 연극이 무대에 오른다.
어렵고 머리 아플 것 같은 과학을 소재로 연극으로 만들어 관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두산아트센터 과학연극시리즈가 오는 24일부터 7월5일까지 종로5가 두산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과학연극 시리즈는 '과학하는 마음3-발칸동물원'(14일~4월12일), '산소'(4월21일~5월10일), '코펜하겐'(5월19일~6월7일), '하얀 앵두'(6월16일~7월5일) 4편.
2003년 초연 후 2006년 재공연된 '산소'는 18세기와 21세기를 오가며 누가 최초로 산소를 발견했는가를 놓고 벌어지는 인간의 욕망과 갈등을 표현했다. 산소 발견 관련된 셀레(스웨덴), 프리스톨(영국), 라부아지(프랑스) 등 세 화학자와 부인들, 노벨상을 자기 나라에서 수상하기를 원하는 각국의 심사위원들간의 음모와 암투가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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