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부대변인은 "평양 백화원 영빈관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생산한 텔레비전과 DVD 플레이어 각 2대씩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 "3대 혁명 전시관 중공업관에도 삼성이 만든 TV와 DVD 플레이어가 1대씩 전달됐으며 인민 대학습당 시청각실에는 LG전자의 TV와 DVD가 전달됐다"고 전했다.
이 밖에 김 부대변인은 주몽 대장금 등 드라마와 취화선 오아시스 등 국내 영화 DVD도 다수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노무현 대통령이 선물한 DVD에 큰 관심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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