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비엘팜텍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무상감자를 결정하면서 하한가를 기록 중이다.
2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33분 비엘팜텍(065170)은 전거래일 대비 29.79% 내린 264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엘팜텍은 90% 비율의 무상감자를 결정했다고 지난 18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감자 전 발행 주식은 8897만559주에서 감자 후 889만7055주로 줄어든다. 자본금은 감자 전 444억8528만원에서 감자 후 44억4853만원으로 감소한다.
감자 기준일은 오는 12월14일이다. 감자 방식은 액면가 500원인 보통주 10주를 동일한 액면주식 1주로 병합하는 무상감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