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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돌봄 관제 서비스’는 네이버 클로바 케어콜 및 인터넷 전화에 관제 기능까지 더한 돌봄 서비스다. 독거노인과 중장년층 등 보살핌이 필요한 사람을 대상으로 AI와의 전화 대화를 통해 일상 돌봄을 지원해 오고 있다.
그레이드헬스체인은 인슈어테크(보험+기술) 기업으로 자체 개발 앱 ‘로그(LOG)’를 통해 이용자의 성별, 연령, 건강검진 결과, 의료 이용 기록 등 건강 데이터를 토대로 질병의 발생 확률을 예측하고 건강 등급으로 산출해 제공한다.
이전까지 제공하던 클로바 케어콜 서비스에 건강관리는 물론, 휴대폰 로그 정보 활용을 통해 24시간 365일 맞춤형 케어 및 고독사 예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것이다. 건강검진 기록과 처방 기록 등 건강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별 중대 질환을 체크하고, 그에 맞는 심도 깊은 질문 시나리오를 구성해 건강 상태를 긴밀히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강효상 세종네트웍스 통신사업본부 부사장은 “AI 돌봄 관제 서비스의 도입이 활성화되기 전부터 서비스를 진행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고위험군 질병·신체 건강까지 긴밀하게 보살필 수 있는 차별화된 토탈 AI 관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ICT 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