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치, 코로나19로 상반기 실적 부진…목표가↓-한화

  • 등록 2020-04-01 오전 8:48:07

    수정 2020-04-01 오전 8:48:07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일 비에이치(090460)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상반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만8000원에서 2만2000원으로 21.4%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준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에이치의 1분기 영업이익은 61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81억원을 24.7% 밑돌 것”이라며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북미고객사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업체의 생산 차질과 중화권 및 국내 고객사 중심의 출하량 감소 영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국내 고객사향 플래그쉽 스마트폰의 수요 불확실성은 2분기에 극대화될 전망”이라며 “해당 업체 향 매출액을 약 21% 하향 조정하며, 이에 따라 연간 실적 눈높이를 매출액 8609억원, 영업이익 877억원으로 각각 4.2%, 17.6% 내려 잡았다”고 전했다.

그는 다만 “하반기 실적 성장의 주요 동력인 북미고객사 스마트폰 수요는 여전히 건재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2020년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은 약 11억대 수준으로 연초 기대치 대비 25% 하향 조정되는 가운데, 북미 고객사의 스마트폰 수요 감소는 5% 내외로 양호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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