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아람코, 내주 2조규모 현지 채권 발행…IPO 준비 박차

  • 등록 2017-03-22 오전 7:40:14

    수정 2017-03-22 오전 7:40:14

[이데일리 이민정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가 이르면 다음주 20억달러(약 2조2390억원) 규모의 리얄화 표기 첫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아람코는 기업공개를 앞두고 자금조달 등을 위해 총 100억달러 규모의 이슬람채권(수쿠크) 발행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르면 내주 발행할 20억달러 규모 채권은 시장 반응을 살피기 위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같은 계획에 대해 이르면 이번주 사우디 증권당국의 승인을 받을 방침이다. HSBC사우디, 내셔널커머셜뱅크, 리야드뱅크 등이 주간사로 참여한다.

아람코는 2018년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지분 5%정도를 매각해 1000억 달러 정도를 조달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사우디는 작년 10월에는 175억달러 규모의 달러 표시 국채 발행에 성공했다. 신흥국 역사상 최대 규모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도망가소
  • 워터밤 여신
  • 폭우 피해 속출
  • 생각에 잠긴 손웅정 감독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