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생명과학, 1Q 영업흑자 전망에 강세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LG생명과학(068870)이 4년만에 1분기 영업흑자 기대 전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현재 LG생명과학은 전일대비 2.91% 오른 6만200원에 거래 중이다. 1분기 영억이익 흑자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에 기대심리가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승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G생명과학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976억원(전년비 16.6%↑), 27억원(흑자전환)으로 추정한다”며 “자체 개발 의약품 성장으로 4년 만에 1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6년 기술료를 제외한 영업이익은 199억원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지난 1월26일 대웅제약과 제미글로에 대한 한국 공동 마케팅 및 영업 계약을 체결했다”며 “공동 마케팅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브아르, 제미글로, 부스틴 등 고수익성 자체 개발 의약품이 동사의 외형 성장 및 수익성 개선을 견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LG생명과학, 4년만에 1Q 영업흑자 기대-N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