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네오팜, 반등… 최대주주 변경 시너지 기대

  • 등록 2015-12-08 오전 9:04:03

    수정 2015-12-08 오전 9:04:03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전날 한불화장품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돼 급락했던 네오팜(092730)이 중국 진출 확대에 따른 기대감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8일 오전 9시 3분 현재 네오팜 주가는 전일 대비 3.82% 오른 3만530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11% 이상 떨어졌다가 하루만에 다시 상승세로 전환했다.

회사는 기존 최대주주 안용찬씨 외 7인이 지분 27.9%를 한불화장품에 주당 3만5000원에 양도해 최대주주가 변경됐다. 한불화장품은 이달 상장을 앞둔 잇츠스킨의 최대 주주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오팜은 애경과의 추가시너지 효과가 크지 않았고 오히려 중국 유통망 확충 중인 잇츠스킨과의 시너지를 고려할 경우 부정적으로 볼 필요가 없다”며 “시장 기대보다 낮은 가격에 지분을 매도한 것은 아쉽지만 펀더멘털 변동은 없고 중국 온·오프라인 유통망 확대 가능성이 높아져 매출 성장에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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