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은 프랑스 명품 브랜드 ‘폴 푸아레(Paul Poiret)’의 상표권을 명품 브랜드 상표권 매매 전문회사인 루바니스(Luvanis)로부터 인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신
‘폴 푸아레’는 1904년 프랑스의 패션 디자이너 폴 푸아레에 의해 탄생한 브랜드로 샤넬과 함께 1900년대 초를 풍미했던 패션 아이콘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패션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향수를 생산했던 폴 푸아레의 정신에 따라 향수 사업부터 시작한다. 유명 향수 제조사와 함께 폴 푸아레의 인기 제품이었던 향수를 새롭게 출시하고 이후 화장품, 잡화, 패션까지 점진적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폴 푸아레를 프랑스 고유의 감성을 지닌 명품 브랜드로 부활시키고 브랜드의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 관련기사 ◀
☞[특징주]신세계인터, 본격적인 구조적 성장기…'엿새째 상승'
☞비디비치 "쿠션 사진 올리면 정품 증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