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네오위즈게임즈, '위닝일레븐 온라인' 파트너십 체결

네오위즈게임즈 게임포털 '피망'서 '위닝일레븐' 서비스
  • 등록 2013-03-19 오전 11:13:59

    수정 2013-03-19 오전 11:13:59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NHN(035420) 한게임과 네오위즈게임즈(095660)가 ‘위닝일레븐 온라인’으로 축구게임 시장 재편을 노린다.

NHN 한게임과 네오위즈게임즈는 19일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있는 NHN 그린팩토리 본사에서 위닝일레븐 온라인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한게임과 네오위즈게임즈는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네오위즈게임즈의 게임포털 ‘피망’에 위닝일레븐 온라인을 채널링 서비스하고 향후 공동 마케팅도 진행할 계획이다.

위닝일레븐 온라인은 한게임과 일본 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가 공동 개발한 축구게임으로 현재 ‘네이버 스포츠’에서 서비스 중이다.

김영찬 네오위즈게임즈 사업개발이사는 “많은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위닝일레븐 온라인’을 피망에서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한게임과 함께 위닝일레븐 온라인을 성공적으로 서비스하고 ‘피파온라인2’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양사가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우상준 NHN 게임제작2실장은 “이번 계약은 네오위즈게임즈의 축구게임 성공 노하우와 한게임의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 능력이 접목돼 양사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최적의 결합”이라며 “무엇보다 피망 이용자들의 축구 게임에 대한 수준 높은 니즈와 성향을 적극 반영해 위닝일레븐 온라인을 프리미엄 축구게임으로 포지셔닝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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