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즌 본드` 교도소 문에 두 손을 붙여버린 남자..결국

  • 등록 2012-03-02 오전 11:01:51

    수정 2012-03-02 오전 11:01:51

[이데일리 박지혜 리포터] 영국의 한 남성이 본드를 이용해 교도소 벽과 하나가 되는 이색 시위를 벌이다 경찰에 체포됐다.

28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영국 스트레인지웨이즈 교도소 대문에 자신의 두 손을 본드로 붙인 존 케인(25)의 사연을 전했다.

그는 악명 높은 영국 폭력단체의 두목 도미니크 누난(47)의 석방을 요구하며 이런 시위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케인은 `도미니크 누난 석방`이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있는 무리와 함께였다.

경찰관 10명과 구급 요원이 출동해 본드를 제거하고 나서야 케인을 떼어낼 수 있었다. 케인은 다음 달 19일 기물파손 혐의로 맨체스터 행정법원에 설 예정이다.

한편, 20여 년을 감옥에서 보낸 누난은 2010년 가석방됐으나, 지난해 8월 영국 폭동 중 폭력소동을 공모한 혐의로 소환됐다. 그러나 아직 그의 혐의가 확인되지는 않았다.

케인은 "도미니크 누난은 죄도 없이 갇혀있다"고 주장하며, "그의 석방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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