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더 강해진 `손안의 PC`가 온다"

스마트폰 T옴니아2 국내 출시
AMOLED 패널 적용..햅틱UI 2.0 탑재
  • 등록 2009-10-22 오전 11:00:20

    수정 2009-10-22 오전 11:00:20

[이데일리 조태현기자] 삼성전자(005930)가 기존 스마트폰인 `T옴니아`의 기능을 대폭 강화한 `T옴니아2`를 내놓는다.
 
SK텔레콤을 통해 출시되는 T옴니아2는 3.7인치 WVGA AM OLED(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3D 효과에 모션센서로 동작하는 UI(사용자 환경)인 `햅틱UI 2.0`이 탑재됐다. 워드와  엑셀 등 문서 편집 기능, 멀티태스킹 등 PC와 유사한 기능을 지원한다.
 
500만 화소 카메라가 장착됐고, 디빅스 기능와 Wi-Fi 등 첨단 기능도 장착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국내에 출시된 제품 가운데 최고 사양의 휴대전화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이라며 "T옴니아2 출시를 계기로 스마트폰 시장 경쟁 우위를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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