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리투아니아 국영방송국 `LRTC`는 리투아니아 제2의 도시 카우나스에서 와이브로 상용서비스를 개통했다.
이번 개통으로 리투아니아 내 와이브로 서비스 지역은 수도 빌뉴스를 포함해 클라이페다, 파네베지즈, 슈레이, 카우나스 등 5개 도시로 확대됐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9월 LRTC와 와이브로 상용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한 후, 와이브로 시스템과 USB 동글, 넷북 등의 단말기도 공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오는 6월2일부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와이맥스 포럼 글로벌 콩그레스`에 참가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 리투아니아에 공급한 3.5GHz 상용 시스템 장비, 단말기를 이용한 다자간 화상회의 시연 등을 통해 유럽 사업자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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