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맥)실적 안정성 갖춘 우량주 16選

  • 등록 2009-03-24 오전 9:46:00

    수정 2009-03-24 오전 9:46:00

[이데일리 최한나기자] 동부증권은 24일 밸류에이션보다는 실적 안정성을 갖춘 주식을 축적하라며 작년 순익이 증가했고 올해 순익 증가율이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 16개를 추천했다.

추천대상은 NHN(035420) 남해화학(025860) 메가스터디(072870) 동양제철화학(010060) KT&G(033780) 에스원(012750) 강원랜드(035250) LG화학(051910) 현대모비스(012330) 현대건설(000720) SK에너지(096770) 유한양행(000100) 현대백화점(069960) 삼성정밀화학(004000) 롯데쇼핑(023530) 기아차(000270) 등이다.

임동민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현재 수익전망이 불투명하기 때문에 밸류에이션은 투자지표로서 신뢰성이 떨어진다"며 "밸류에이션보다는 어닝스(earnings)에 주목해야 하며, 모멘텀보다는 레벨을 중요하게 봐야할 시기"라고 분석했다.

임 애널리스트는 "펀더멘털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일시적인 턴어라운드보다는 실적이 꾸준하게 개선되는 기업들이 보다 경쟁력있다고 판단해야 할 것"이라며 "올해 흑자를 낼 것으로 전망되는 기업 가운데 작년과 올해 순익이 양호하며, 30% 이상 내수비중을 보유한 기업을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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