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까지 누적 집계한 영업이익은 총 2943억원으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 63.6%가 증가한 실적이다.
순이익은 9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가 증가했으며 3분기까지 누계는 2963억원으로 작년보다 31.7%가 늘었다. 다만 3분기 중 매출액은 1조1258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0.6%가 줄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비가 많이 온 시기인 탓에 조업일수가 줄어 매출액은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했다"며 "그러나 건설부문의 수익률 개선과 유화사업부문의 실적호전, 해외건설부문의 이익을 바탕으로 영업이익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림산업은 3분기 신규 수주로 1조1522억원어치의 일감을 추가해 총 수주잔고를 12조3746억원으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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