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코인원 지분 보유’ 컴투스홀딩스, 비트코인 사상 최고가에 강세

  • 등록 2024-11-12 오전 9:32:18

    수정 2024-11-12 오전 9:32:18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에 힘입어 연일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는 소식에 컴투스홀딩스 주가도 오르고 있다.

12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컴투스홀딩스(063080)는 이날 오전 9시 2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6500원(29.89%) 오른 2만 82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미국에서 11일(현지시간) 비트코인 가격이 24시간 전보다 10% 이상 오르며 가상화폐 시장이 강세를 보이는 상황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처음 8만달러선에 오른 비트코인은 이날 사상 처음 8만 5000달러선을 돌파한 데 이어 사상 최고점을 8만 8000달러대까지 끌어올리며 9만달러선을 바라보고 있다.

가상화폐 업계에 대한 처벌을 강화했던 바이든 정부와 달리 트럼프 2기 정부는 우호적인 정책을 펼칠 것이라는 기대감에서다.

컴투스홀딩스는 자회사 컴투스플러스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 지분 38.4%를 보유하고 있다. 2대 주주 위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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