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 분양 완판 성과"…금호건설, 주택실적 개선 잰걸음

지난 5월 새 브랜드 '아테라' 첫 적용 단지 완판 이어
울산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 완판 성과
도봉서도 가계약 3건 포함시 계약률 100% 눈앞
  • 등록 2024-08-26 오전 9:27:17

    수정 2024-08-26 오후 7:15:28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금호건설은 울산 남구 소재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가 100% 분양 완판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1450가구)에 이어 2주만에 이번 단지 역시 완판 성과를 내면서 주택 실적 개선에 기대감을 거는 모양새다.

울산 남구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퍼스트’ 조감도.(사진=금호건설)


울산시 남구 신정동 1154-7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는 지하 3층~지상 37층 4개동, 전용 84㎡A·B·C 타입, 총 402가구로 조성된다. 신정 생활권 중심입지에 위치해 봉월로, 삼산로, 수암로 등이 만나는 공업탑 로터리를 통해 울산 시내, 외곽 어디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울산중앙초, 신정초, 월평중, 학성중, 울산공고, 울산서여중, 울산여고, 학성고, 신정고, 울산여고 등 울산 명문학군이 단지 변경 1㎞ 이내에 있다. 문수로 일대에 유명 입시학원이 몰려 있는 학원가도 가까워 우수한 자녀 교육 환경을 갖췄다. 입주는 2025년 12월 예정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 상승세에 힘입어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계약률이 빠르게 오르며 100% 분양 완판에 성공했다”며 “많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성실하고 꼼꼼한 시공으로 입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랜드마크를 짓겠다”고 말했다.

금호건설은 이에 더해 앞서 분양한 ‘도봉 금호어울림 리버파크’도 현재 가계약 3가구 포함시 계약률 100%(가계약 제외 시 계약률 98%)로 릴레이 분양 완판을 앞두고 있기도 하다.

서울시 도봉구 도봉2동 95번지 일대에 자리한 이번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5개 동, 전용 59~84㎡, 299가구로 조성되며 조합원을 제외한 일반분양 가구수는 130가구이다. 도봉동에 13년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로 2026년 3월 입주 예정이다.

한편 금호건설은 지난 5월 신규 주거 브랜드 ‘아테라(ARTERA)’를 론칭하며 주택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테라 첫 적용 단지인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가 조기 완판 성과를 낸 이어 이달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고양 장항 아테라’, ‘검단 아테라 자이’가 최고 150대 1로 청약을 마감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금호건설은 올 하반기에만 4500여가구의 아테라 단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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