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대북송금 이재명 검찰 수사 8시간여만에 중단

검찰, 이 대표 건강상 이유로 조사 중단 요청 발표
오는 12일 재출석 통보
  • 등록 2023-09-09 오후 7:27:45

    수정 2023-09-09 오후 7:27:45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 피의자로 소환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검찰 수사가 8시간만에 중단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쌍방울 그룹 대북 송금’ 의혹 관련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9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검찰청으로 출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9일 오전 10시 40분께부터 수원지검에서 시작된 이 대표에 대한 수사는 이날 이 대표측이 오후 6시 40분께 ‘건강상 이유’로 더이상 조사받지 않겠다고 요구해서 중단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이 대표에게 오는 12일 다시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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