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에 90도 인사하는 박영수 특검..사실은 가짜뉴스

(사진=트위터)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박영수 특별검사가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에게 90도 인사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사진이 한 때 인터넷에 유포됐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박영수 특검과 박지원의 관계를 조사해야 한다’며 논란을 일으켰다. 하지만 이 사진은 이재오 특임장관 얼굴에 박영수 특검의 얼굴을 합성한 가짜뉴스였다.

원본 사진은 2010년 8월 23일 국회 운영위에서 열린 당시 이재오 특임장관 인사청문회장에서 찍힌 것으로 고개 숙인 남성은 이재오 특임장관, 왼쪽 남성은 김해진 특임장관, 왼쪽 남성은 김좌열 특임장관실 제2조정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