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용갑 기자] 코스닥 시장에 새롭게 입성한 인크로스가 공모가보다 높은 시초가를 형성한 뒤 하락하고 있다.
31일 오전 9시9분 현재
인크로스(216050)는 시초가(6만7700원) 대비 16.55% 내린 5만71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인크로스 공모가(4만3000원)는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지난 2007년 설립된 인크로스는 업계 3위의 미디어랩 회사로 2013년 국내 최초로 동영상 광고 네트워크 플랫폼 ‘다윈(Dawin)’을 출시했다. 디지털 광고매체 전략수립과 판매를 대행하는 일도 한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인크로스는 모바일 시대를 맞아 주력 사업인 디지털 광고 미디어렙과 동영상 광고 플랫폼 사업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