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용갑 기자] 현대로템이 강세다. 말레이시아에서 2876억원 규모의 무인전동차 사업을 수주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20일 오전 9시11분 현재
현대로템(064350)은 전날보다 4.00%(650원) 오른 1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로템은 이날 말레이시아 재무부 산하 공기업인 MRT 코퍼레이션에서 발주한 무인전동차 232량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현지화 사업분을 제외한 사업규모는 총 2876억원이다. 현대로템은 오는 6월부터 차량 설계에 착수해 2022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232량을 모두 납품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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