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9시 38분 현재 휴젤은 전일대비 5.05% 오른 33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34만7000원을 터치하며 사상최고가를 또 다시 썼다. 주가 상승과 함께 시가총액도 1조1038억원으로 불어났다.
맥쿼리, DSK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외국인은 휴젤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산 지난해 12월 24일 이후 꾸준히 매수하고 있다. 상장 당일 0.66%에 불과했던 외국인 지분율은 전일 기준 14.96%까지 불어났다.
외국인은 휴젤의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적극적인 순매수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그는 이어 “같은 기간 영업이익 78억원, 지배지분순이익 51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올해 연간 매출액,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대비 각각 9.0%, 5.6% 상향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목표주가를 기존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 연구원은 또 “1분기에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은 수요가 공급을 초과했다”며 “올 2분기에 제2공장을 가동하고 러시아와 브라질에서 판매허가를 취득할 것을 고려하면 올해 보툴렉스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20.0%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필러는 홍콩, 일본, 태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 수요가 꾸준하게 늘고 있다”며 “필러 매출액 전년 대비 50.0% 증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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