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003490)은 최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무기한 휴전 합의에 동의함에 따라 안전 운항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대한항공은 인천 출발 기준으로 주 3회(화, 목, 토) B777-200기종을 텔아비브 노선에 재투입할 예정이다.
앞서 대한항공은 이스라엘 지상군 가자지구 투입 등 현지 정세 악화 및 말레이시아 항공 MH17편 사고 등에 따른 불안감 최소화를 위해 지난달 19일부터 인천~텔아비브 노선 운항을 한시적으로 중단한 바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스라엘로 여행하는 승객이 예전과 같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직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운항 재개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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