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코스닥 시장이 급락하고 있는 가운데
셀트리온(068270)이 2%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림프종치료제 바이오시밀러 ‘CT-P10’의 임상1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밝히면서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21일 오전 11시36분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2.79% 오른 3만4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셀트리온은 8개 국가 38곳의 병원에서 진행된 리툭산 바이오시밀러 ‘CT-P10’의 임상1상 시험을 종료했다고 공시했다. 셀트리온은 올 하반기 임상3상에 들어간다. 빠르면 내년 말 임상을 종료하고 허가 절차에 돌입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셀트리온은 이달 초 유방암치료제 바이오시밀러 ‘CT-6’에 대한 허가 신청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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