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4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아파트는 7만201가구로 전월(7만633가구)보다 432가구(0.6%) 줄었다. 이는 신규 미분양(3624가구→4290가구)은 전월에 비해 늘었지만 경기, 부산을 중심으로 기존 미분양이 더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다. 기존 미분양은 수도권과 지방에서 각각 2079가구와 3778가구 감소했다.
준공후 미분양 주택은 전달보다 717가구 증가한 2만7905가구로 4개월 연속 줄다가 지난달 다시 증가했다. 수도권(385가구)과 지방(332가구) 모두 악성 미분양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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