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채 회장이 공을 들인 차세대 시스템 BIT(Business Information system Transformation)에 SAP 솔루션과 함께 시스코 장비가 들어갔으며, 이번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하면서 시스코의 영상장비를 활용키로 했다. 이 회장은 “BIT를 활용해 비용을 줄이고, 고객 불만을 최소화하며, 기업문화 혁신에 매진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BIT는 5000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로 알려져있다.
KT(회장 이석채)는 시스코(사장 레스 윌리엄슨)와 22일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클라우드형 첨단 비디오 협업 솔루션’ 제공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시스코는 다양한 단말의 영상을 중계하는 교환 플랫폼을 구축하고, KT는 플랫폼을 기반으로 단말 공급부터 네트워크 유지보수에 이르기까지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기업 고객들은 별도의 시스코 장비를 사지 않아도 한 달에 3년 약정 시 38만 5000원만 내면 된다.
레스 윌리엄슨 시스코 코리아 사장은 “KT와 함께 사업을 함께 할 수 있게 된 것은 무척 고무적인 일이고, 이번 기회를 통해 국내 기업들이 보다 스마트한 협업 환경을 통해 한층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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