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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조원태 전무는 지난 2009년 12월 전무로 승진한 데 이어 3년여 만에 부사장으로 올라섰다. 조현민 상무보(진에어 전무)도 상무로 승진했다.
첫째 조현아 부사장은 미국 코넬대에서 호텔경영학을 전공한 뒤 1999년 대한항공 호텔면세사업부에 입사했다.
2005년 상무보로 승진하며 처음으로 임원이 됐다. 1년 뒤 기내식사업본부장을 맡았으며 2009년 12월 말 전무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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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대한항공 경영기획팀장, 자재부 총괄팀장, 여객사업본부장을 거쳐 현재 경영전략본부장을 맡고 있다.
그는 지난해 대한항공이 가장 관심을 뒀던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인수의 총책임을 맡았다. 대한항공은 여전히 KAI 인수에 의지를 보이며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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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는 ‘케냐, 지상 최대의 쇼’ 광고 캠페인으로 광고상을 휩쓸기도 했다.
올해는 마케팅 분야까지 담당하며 대한항공 경쟁력 제고에도 힘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