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NHN(035420)이 네이버 메인을 이용자들에게 개방해 화제가 됐던 개방형 정보 플랫폼 ‘오픈캐스트’를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해서 ‘모바일 오픈캐스트’ (http://m.opencast.naver.com)를 오픈했다.
오픈캐스트는 그 동안 발행된 캐스트 수 1만 8천개, 구독자 수는 210만 명에 이르는 성공적인 큐레이션 서비스이다. 요리법이나 여행지 추천, 인테리어 팁이나 파워포인트 문서 작성 기술 등 세분화된 주제별 정보를 모아 볼 수 있고, 이용자의 선별 작업을 한 번 거친 양질의 콘텐츠들이 폭넓게 소개된다.
모바일 오픈캐스트가 오픈되면, 이용자들은 자신의 관심사와 일치하는 수준 높은 정보들을 언제 어디서나 만나볼 수 있다. 캐스트 발행자들은 자신이 직접 선별한 콘텐츠의 해당 웹페이지를 링크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캐스트를 운영한다. 네이버 오픈캐스트는 지난 2008년에 네이버가 포털 최초로 적용해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큐레이션 서비스의 시초’로 평가 받고있다.
한성숙 네이버서비스1본부장은 “오픈캐스트에 소개되는 콘텐츠는 이용자들이 직접 선별한 콘텐츠이기 때문에 다양한 시각이 들어있고 정보의 깊이나 품질 측면에서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며, “모바일 오픈캐스트는 양질의 온라인콘텐츠가 이용자들을 만날 수 있는 또 하나의 채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네이버 모바일 오픈캐스트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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