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스웨덴에서 1GHz(기가헤르츠)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스마트폰 `갤럭시 Z`를 선보였다.
이 제품에는 4.2인치 슈퍼 클리어 LCD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안드로이드 OS(운영체제)는 2.3버전(진저브레드). LED 라이트를 탑재한 500만화소 카메라도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아직 국내에 출시할 계획은 없는 제품"이라며 "국내에는 다른 보급형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1분기에는 28.1%의 점유율로 노키아와 공동 1위를 기록했다. 서유럽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노키아를 따라잡은 것은 지난 1분기가 사상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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