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053000) 자회사인 우리파이낸셜은 지난 1일부터 신규 고객의 신용대출 최고금리를 연 34.9%에서 29.9%로 5.0%p 인하했다.
농협 자회사인 NH캐피탈도 지난 7일부터 신용대출 최고금리를 34.49%에서 29.99%로 4.50%p 낮췄다.
그 뒤로 대형 캐피탈사들은 최고금리를 30% 밑으로 낮췄고, 중소업체들도 35%선 아래로 최고금리를 형성하고 있다.
우리캐피탈(36.7%), 아주캐피탈(34.9%), IBK캐피탈(34.9%) 등은 최고금리 상한선을 35% 안팎으로 유지하고 있는 상태다.
한편 캐피탈사의 최고금리 인하로 신용대출의 평균금리는 연 32%에서 28%로 4%p 떨어졌다. ▶ 관련기사 ◀ ☞우리금융, 체질개선에 민영화 모멘텀까지..`매수`↑-다이와 ☞강만수 위원장 `금융지주 회장 관심 없다` 의사 표명 ☞[문답]김석동 "산은·輸銀등 정책금융 재편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