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맏형 호재에 `신성家 3형제`↑

  • 등록 2009-07-01 오전 10:08:46

    수정 2009-07-01 오전 10:08:46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신성홀딩스가 새로운 태양전지 기술을 개발, 양산을 시작했다는 소식에 태양광사업 수직계열화를 이룬 신성가 3형제가 동반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1일 주식시장에서 신성홀딩스(011930) 주가는 오전 10시6분 현재 가격제한폭인 14.88%, 710원 급등한 5480원을 기록하고 있다. 계열사인 신성FA(104120)신성ENG(104110)도 각각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개인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종목 가운데 하나인 신성홀딩스 등은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수십만주씩 매수잔량을 보이고 있다.

이같은 주가 강세는 신성홀딩스가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3 Bus Bar 태양전지를 국내최초로 개발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

3 Bus Bar 태양전지는 표면에 Bus Bar(전극)를 3개로 만든 제품으로 전류가 안정적으로 흐르는 장점이 있고 모듈로 제작할 때 변환효율 손실율이 낮아지는 장점이 있다.

신성홀딩스 관계자는 "이미 기술 개발과 양산 준비를 마쳤고 부분적으로 제품을 내놓고 있다"며 "다만 아직까지는 기존 계약분을 충당하기 위한 생산에 치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신성홀딩스, `3Bus Bar 태양전지` 국내최초 개발
☞신성홀딩스, 태양광 홍보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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