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롯데마트(롯데쇼핑(023530))에 따르면, 올 1월부터 4월초까지 씨 없는 칠레산 포도의 매출이 전년대비 21.3% 가량 신장했다.
특히, 일반 상품인 레드글로브의 매출이 25% 가량 줄어든 반면, 씨 없는 포도 매출은 53% 가량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칠레산 포도의 경우 국산 포도가 출시되지 않는 10월말부터 4월말까지는 일반관세 45%의 절반수준인 20.7%의 계절관세가 부과되기 돼 이 기간 수입단가 낮다.
이관이 롯데마트 청과팀장은 "포도의 경우, 국내에서도 많이 생산하는 대중적인 과일이기 때문에 칠레산 수입포도에 대한 소비층이 두터운 편"이라며, "특히 국산 포도가 생산되지 않는 시기에 먹을 수 있는데다, 이달까지는 관세율도 낮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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