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동아시아 평화포럼' 도교 개최

  • 등록 2024-10-01 오전 9:29:36

    수정 2024-10-01 오전 9:29:36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은 지난 28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메트폴리탄 호텔에서 열린 “4차 동아시아 평화 포럼”에 유준상 원장(동아시아 평화 포럼 공동설립자)과 이주영 이사장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동아시아 평화 포럼은 한국, 일본, 대만을 중심으로 동아시아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추구하기 위해 설립됐다. 2018년 3월 대만 타이베이에서 창립 및 1차 포럼이 열렸고, 같은 해 12월 대한민국 서울에서 2차 포럼이 개최되었으며, 당시 유준상 원장과 이주영 이사장이 공동조직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3차 포럼은 2019년 8월 대만 타이베이에서 진행되었으며, 4차 포럼은 2020년 도쿄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4년이 연기되어 이번에 거행됐다.

이번 포럼에는 동아시아 평화 포럼의 공동설립자인 뤼슈렌 前 대만 부총통을 비롯하여 산토 아키코 前 일본 참의원 의장, 시모무라 하쿠분 일본 중의원 등이 참석하였으며, “동아시아의 위대한 미래(Great Future for East Asia)”를 테마로 각국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민주주의 골든 트라이앵글’을 구축하여 윈-윈-윈(win-win-win)하자고 뜻을 모았다.

유준상 원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5월 대만에서 만난 대만, 일본, 미국, 호주 등 각국 주요인사들은 동아시아 지역 국가들끼리의 협력과 한국-일본-대만의 반도체 삼각 동맹, 이를 통한 동아시아의 새로운 비전을 강조했다.”고 전하며 “동아시아가 민주주의와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소프트 파워의 중심이자, 평화와 사랑의 상징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KIT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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