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현대백화점(069960)은 오는 25일까지 전국 15개점에서 ‘제 14회 엄마와 딸 페스티벌’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엄마와 딸 페스티벌은 현대백화점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2002년부터 14년째 진행하고 있은 대표적인 장수 마케팅이다.
우선 ‘내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커플 여행-문화·예술·미식 테마’를 주제로 해외 여행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응모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스페인 9일(1쌍), 프랑스 7일(2쌍), 홍콩·마카오 4일(4쌍) 등 총 7쌍을 선정해 왕복 항공권, 전 일정 호텔 숙박 및 식사가 제공된다.
현대백화점 홈페이지와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레시피&셀카 콘테스트’도 진행한다. 레시피 콘테스트는 고객들이 주말 아침 건강한 브런치, 출출한 저녁 일품 야식, 디저트 등을 주제로 다양한 레시피를 현대백화점 홈페이지에 등록하는 이벤트다. 3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총 50커플을 선정해 대상(1커플)에게는 현대백화점 상품권 500만원을 증정한다. 최우수상(2커플)과 우수상(3커플)에게는 각각 현대백화점 상품권 100만·50만원이 증정된다.
아울러 ‘엄마와 딸 셀카 콘테스트’도 진행한다. 엄마와 딸이 함께 찍은 사진을 현대백화점 홈페이지·페이스북·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응모가 되며 ‘미소가 아름다운 사진’, ‘행복한 표정의 사진’ 등 총 100쌍을 선정해 무역센터점 에메랄드 홀에서 진행하는 뷰티클래스와 홍지민 뮤지컬 칼라쇼 등을 진행하는 모녀 공감 데이트에 초대한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영업전략실장는 “엄마와 딸 페스티벌은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현대백화점의 대표적인 장수마케팅”이라면서 “향후에도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