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K하이닉스, 신제품 개발 성공..2% 강세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SK하이닉스(000660)가 장 초반 2%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9시5분 현재 SK하이닉스(000660)는 전거래일보다 2.87%(1300원)오른 4만6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세철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는 DDR4를 적용한 D램 제품에 낸드를 추가한 NVDIMM 개발에 성공했다”며 “향후 D램과 낸드를 접목한 하이브리드 메모리 시장을 주도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4Gb DDR4를 기반으로 낸드를 포함한 16GB NVDIMM을 개발했다. 이 연구원은 “NVDIMM은 데이터 센터 내 전원 오류가 발생할 경우 D램에서 프로세싱하고 있던 데이터를 보조 전원장치를 활용해 낸드에 저장함으로써 데이터를 안전하게 복구하고 저장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SK하이닉스가 D램 2y nm 공정 안정화도 진행하고 있어 서버 D램과 DDR4 제품도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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