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경기~서울 2분마다 출발하는 굿모닝버스"

남경필, 굿모닝버스·따복버스 등 경기 버스정책 발표
  • 등록 2014-04-09 오전 10:10:10

    수정 2014-04-09 오전 10:10:10

새누리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인 남경필 의원이 9일 국회에서 버스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6·4 지방선거 경기지사 예비후보인 남경필 새누리당 의원은 9일 출·퇴근 시간대 경기에서 서울로 2분마다 출발하는 ‘굿모닝버스’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굿모닝버스가 다닐 환승터미널도 최소 10군데 이상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남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버스공약을 발표했다. 남 의원은 굿모닝버스 정책을 위해 도지사 임기 내에 출·퇴근 시간대에 광역버스를 총 179대를 신규 투입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외에 농어촌·벽지 같은 버스가 부족한 지역 등에 공공버스인 ‘따복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예상되는 소요예산은 연 790억원, 4년간 총 3160억원 규모다.

그는 “도민들이 원하는 버스정책은 무상이 아니라 바로 타고 앉아서 가는 굿모닝버스”라면서 야권 김상곤 예비후보의 ‘무상버스’를 에둘러 비판했다.

남 의원은 또 굿모닝버스가 다닐 환승터미널을 10군데 이상 만든다는 계획이다. 민간투자로 개발될 예정이며, IC 부근 유휴부지를 활용할 방침이다. 스마트폰 등을 통해 좌석예약도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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