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컨택서비스기업 kt cs는 휴대폰 배터리 공유 케이블 ‘빨대’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빨대는 스마트폰과 스마트폰을 이어주는 케이블이다.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가 충분한 휴대폰으로부터 전기를 공급받는 방식이다. 전기 콘센트가 없는 환경에서도 충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야외활동, 비상상황 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스마트폰 간 충전방식을 적용한 빨대는 기술개발 전문업체 엠피에스와 공동으로 특허출원(출원번호 10-2013-0164293)중이다.
조덕연 신사업개발팀 팀장은 “데이터 통신의 활용범위가 넓어지면서, 고객들이 겪는 배터리 부족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빨대를 출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