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 여론이 선거 결과로 표출되는 만큼 지방선거를 앞두고 분열될 가능성이 있는 지금 상황은 민주주의를 바라는 많은 국민들의 가슴을 서늘하게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 최고위원은 민주당과 안철수 세력이 국가기관 대선개입 사건이라는 한 고리 안에서 묶일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민생을 위해서도 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세력과 안철수 정치세력은 만나야 한다”며 “민생도, 경제민주화도, 남북 화해협력과 새로운 모색도, 정치를 국민의 품에 가까이 하는 것도 국민을 기만하고 왜곡하는 일을 바로잡지 않고서는 다 반 쪽 짜리. 민주당 앞에 놓인 현실이 그러하듯 안 의원이 만들 정치세력화의 현실도 다르지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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