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어린이 안전포스터 공모전 시상식

  • 등록 2012-11-22 오전 11:01:23

    수정 2012-11-22 오전 11:07:47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기아자동차(000270)는 지난 21일 어린이대공원내 어린이 교통교육 테마공원인 키즈오토파크에서 ‘제6회 어린이 안전포스터 공모전’의 시상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기아차와 한국생활안전연합이 함께 진행해 온 ‘SLOW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2007년을 시작으로 올해 6회째를 맞았다.

기아차는 지난 9월1일부터 27일까지 전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에 대한 포스터를 공모했는데 총5122점이 응모했다.

기아차는 응모작 가운데 전문가 심사를 통해 슬로우상, 찬차니상, 살피미상 (각 2명) 등 총 592 명 어린이들의 작품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슬로우상, 찬차니상, 살피미상 수상자에게 각각 보건복지부 장관상, 기아자동차 사장상, 한국생활안전연합 대표상을 수여하고 해외 교통안전 체험 기회권 및 장학금 등을 전달했다.

찬차니상을 받은 조준상 어린이는 교통신호 준수를 ‘신호등은 허수아비가 아닙니다’라는 문구를 만들어 눈길을 끌었고 살피미상을 받은 정가영 어린이는 강남스타일을 응용해 ‘안전스타일’이라는 주제로 작품을 만들어 호평을 받았다.

기아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통안전 캠페인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자동차는 ‘제6회 어린이 안전포스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우수상을 받은 어린이들이 기아차 장난감 모형에 올라타 환하게 웃고 있다. 기아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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