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코스피가 200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지루한 보합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19일 오전 10시49분 현재 전일대비 0.55포인트(0.03%) 상승한 2005.08을 기록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 약세 분위기에 이어 상하이증시도 하락 개장했고 일본 닛케이지수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224억원, 기관이 2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외국인만 93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나흘만에 사자 우위로 돌아섰지만 매수 규모는 크지 않다. 업종별로 의료정밀이 3% 넘게 크게 오르고 있고, 보험업종이 1%대의 오름폭을 보이고 있다. 이밖에 증권 은행 통신업종 등은 밀리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이틀째 오르며 130만원 근처에서 움직이고 있다.
KT(030200)는 이석채 회장의 자사주 매입 소식에도 여전히 연이은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6일째 하락세다.
그린손해보험(000470)은 이영두 대표이사의 횡령설 속에 13%나 급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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