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컴팩트 카메라(일명 똑딱이)인 미러팝 MV800이 작년 9월 출시 후 6개월만에 누적판매량 10만 대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미러팝 MV800`은 출시 한 달 만에 단일모델 판매량 2만 대가 팔리는 등 컴팩트 카메라 시장에서 1위를 이어가고 있다.
`미러팝 MV800`은 180도 회전하는 3인치 팝업 터치 스크린으로 어느 각도에서나 손쉽게 촬영이 가능한 제품이다.
회사 측은 컬러 마케팅과 공동 프로모션 등을 이 제품의 인기요인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미러팝 MV800`은 핑크, 화이트 등 다양한 컬러로 출시됐고, 패션 액세서리 브랜드인 `러브캣`과의 공동 프로모션으로 카메라 파우치를 제작하기도 했다.
박종갑 삼성전자 한국총괄 마케팅팀 전무는 "향후에도 미러팝(MV800)처럼 고객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혁신적 제품을 지속 출시해 브랜드 입지를 확고히 다져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삼성, 올해 장애인 600명 채용
☞'칼끝 무뎌진' 팀 쿡과 최지성, 협상 테이블 앉는다(종합)
☞코스피, 해외발 훈풍에 2010선 `껑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