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유무선 뮤직 `멜론` 印尼 서비스

현지 합작벤처 `PT 멜론 인도네시아` 통해
`콘텐츠 한류`에서 `시스템 한류`로 업그레이드
  • 등록 2010-12-07 오전 10:21:33

    수정 2010-12-07 오전 10:21:33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SK텔레콤이 유무선 음악서비스 `멜론`을 인도네시아에서 선보인다. 지난달 발표한 `글로벌 콘텐츠 육성`의 첫 상용화 사례다.

SK텔레콤(017670)은 인도네시아 최대 통신사업자인 텔콤(Telkom)과 설립한 합작 벤처 `PT 멜론 인도네시아(Melon Indonesia)`를 통해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유무선 음악 서비스 `멜론 인도네시아`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5월 설립된 PT 멜론 인도네시아가 그간 현지 음악 선호도 조사를 통해 선보인 멜론 인도네시아(www.melon.co.id)는 현지 음악은 물론 영국, 미국 및 한국, 중국, 일본 음악까지 총망라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회사 측은 개별 콘텐츠의 인기에 기반했던 동남아시아의 한류가 한국의 앞선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시스템 한류`로 업그레이드 된 계기라는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PT 멜론 인도네시아는 또 음원, 동영상, 영화, 게임 등 디지털 콘텐츠 유통의 온라인 장터인 `디지털 콘텐츠 유통 허브(DCEH)`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텔레콤 지동섭 IPE사업단장은 "SK텔레콤은 이번 서비스 출시를 계기로 동남아시아 시장 전역에 걸친 콘텐츠 유통 사업 진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미주, 유럽 등 해외 사업자에 대한 다양한 IPE(산업생산성증대) 사업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SKT, 데이터 나눠쓰라더니..`유심은 공급 부족`
☞SKT, `대·중소기업 협력` 대통령표창
☞SKT, `문자메시지·위치정보기술` 외부에 공개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백종원 "워따, 대박이네"
  • "노병은 돌아온다"
  • '완벽 몸매'
  • 바이든, 아기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