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4일 미국 로스엔젤레스(LA) 시청에서 미주지역 나무심기 사업 후원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종은 대한항공 미주지역본부장, 신시아 루이즈(Cynthia Ruiz) 미국 MTLA(Million Trees Los Angeles)재단 대표가 참석했다.
대한항공의 미주지역 나무심기는 글로벌 식림활동 일환으로 마련된 것이다.
대한항공은 "창립 40주년 및 LA 직항 30주년을 맞는 내년 LA에 나무를 심어 미래의 40년을 지향하는 글로벌 선도 항공사로서 이미지를 가꿔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창립 40주년이 되는 내년 3월 LA에서 ‘대한항공 나무’를 위한 첫 삽을 뜨게 된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4년부터 몽골 수도 울란바타르 외곽 바가노르구(區) 사막에서 5만㎡의 ‘대한항공 숲’을 가꿔오고 있다.
또 지난해부터는 중국 쿠부치 사막을 숲으로 변모시키기 위한 ‘대한항공 녹색 생태원’을 조성하고 있으며, 2011년까지 600만m² 면적의 부지에 180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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