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내년에 북미·유럽·중국·인도 등 해외 현지법인에 파견될 인원들을 대상으로 현대모비스 용인 소재 연수원에서 현지 생활에 필요한 어학·직무·문화 등을 교육하는 '글로벌 프런티어 양성 과정'을 신설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해외 파견 예정자들에게 해당 국가에 대한 언어나 문화 등을 교육해 사전 준비 기회를 제공해 당사자들이 현지 업무나 생활에 빠르게 적응토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 과정은 내년 초 파견예정자 11명을 대상으로 6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어학교육은 효과를 극대화하기 교육생들은 의무적으로 4주간 합숙을 하고 현지인 강사들은 학습 전 과정을 현지어로 진행한다. 또 교육생들도 이 기간 동안에는 영어나 중국어 등 현지어로 생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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